미녹시딜 탈모약 복용시기 혈압 부작용 등 질의답변
탈모인들에게 미녹시딜은 필수 복용제라고 할 만큼 중요한 약 성분인데 미녹시딜은 원래 혈압약의 일종인 만큼 복용 관련으로 몇 가지 궁금증이 있을 수 있어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자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탈모는 유전이라고 하는데 이미 탈모가 온 상태에서 탈모약을 먹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탈모는 유전이 맞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면 호르몬과 관련해서 남자들이 이렇게 대머리가 되는 그런 남성 호르몬 관련 탈모인 경우는 미녹시딜이 아니라 프로페시아나 그다음에 두타스테리드 같은 다른 종류의 호르몬과 관련된 탈모약을 먹어야 됩니다.
미녹시딜은 이미 탈모가 온 상태에서도 더 탈모가 진행되는 걸 막아주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에 탈모가 조금 진행이 됐어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탈모는 아니고 원래 머리숱이 적은 사람이 미녹시딜 먹어도 효과가 있을까?
효과가 적을 겁니다. 약물이라고 하는 건 타고난 체질을 넘어서 유전을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원래 머리카락 좀 가늘고 숱이 적으면은 해당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관리 하는 것이지 약으로 효과를 보기엔 어렵습니다.
3. 미녹시딜은 몇 살부터 복용할 수 있는가?
이는 의사마다 약간씩 의견이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의사분들은 20세 이후에 복용을 권하지만 몇 가지 논문을 살펴보면 10대 복용 관련된 내용들도 있습니다.
의학이라는 것은 수학처럼 떨어지는 게 아닌 의사의 오랜 경험과 의학적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므로 정답을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심각성이나 경우에 따라서 중학생부터는 복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4. 미녹시딜은 오랫동안 먹어도 괜찮나요?
탈모라고 하는 건 나이가 지날수록 점점 더 진행이 되므로 미녹시딜 같은 경우에는 몸에 부작용 같은 이상이 없다면 쭉 계속해서 십 년, 이십 년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5. 미녹시딜 복용하다가 중단하면 탈모가 더 악화되는지?
아닙니다. 미녹시딜은 탈모가 이렇게 진행이 될 때 먹으면 진행하는 속도가 느려지다가 안 먹게 되면 다시 가팔라지는 것이므로 탈모 자체가 악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6. 먹는 미녹시딜을 먹으면서 바르는 미녹시딜을 함께 써도 되는지?
굳이 안 써도 됩니다. 일일히 탈모부위에 바르는 것이 힘들기에 편하게 복용하는 미녹시딜을 시작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7. 미녹시딜의 부작용
미녹시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이 복용하는 분들의 20~30%에서 나오는데 다모증이라고 원하지 않는 다른 부위에 털이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콧수염도 나고 손 위의 털, 손등, 발등 털도 많이 나게 됩니다.
다른 부작용으로는 눈이나 아니면 손이나 발이 약간 부울 수 있습니다. 그 외로 흔한 부작용은 가슴 두근거림 정도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탈모를 위한 미녹시딜 경구요법 4분의 1정 정도는 너무 용량이 적기 때문에 부작용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8. 혈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거 아닌가?
원래 미녹시딜은 중증 아주 심한 고혈압 약으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좋은 약들이 많이 개발되어 미녹시딜을 혈압약으로 잘 사용하진 않습니다.
탈모를 위해서 먹는 미녹시딜 5mg의 4분의 1정 여성, 남자은 2분의 1정 정도는 굉장히 소량이므로 혈압이 내려가도 5mmHg 이상 안 내려가므로 걱정 않고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9. 고혈압 약을 먹고 있어도 미녹시딜을 먹어도 되는지?
가능합니다. 고혈압 약을 먹고 있어도 미녹시딜을 먹어도 되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관찰을 해서 혈압이 5mmHg 이상 떨어진다면 미녹시딜은 먹고 기존에 먹고 있던 약은 조금 줄이면 되겠습니다.
10. 반대로 저혈압이 때 미녹시딜을 먹어도 되는지?
아무 상관없습니다. 혈압이 더 많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습니다. 저혈압이 있는 분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1. 미녹시딜을 다른 약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미녹시딜은 약물 간의 상호작용이 많은 편이 아니라 약물 사고작용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심장에 물 많이 차고 폐에 물 많이 찬 분들만 조심하면 되겠습니다.
12. 암 환자인데 미녹시딜 복용해도 되는지?
주치의와 상의하여 복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보통은 말기 암으로 힘든 분들이 화학요법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일 때는 피하고 암이 완치됐거나 초기에 암 있는 분들은 드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