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홍삼 부작용 복용 시 주의사항 잘받는 체질 감별

인삼 홍삼 부작용 복용 시 주의사항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삼이나 홍삼을 찾으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인삼을 열 많은 사람이 먹으면 안 된다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열이나 체질 외에도이 인삼이 몸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숨겨진 원인이 있습니다. 나에게 느껴지는 원인모를 두통이나 멍, 잇몸, 출혈 이런 증상들이 사실 인삼 부작용 때문일 수가 있습니다.

 

홍삼 역시 인삼을 찌는 형태로 만든 것이라서 인삼보다 부작용이 좀 늦게 나타날 뿐이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인삼이나 홍삼을 드실 때 꼭 알아두셔야 할 주의사항과 또 어떤 체질이 인삼을 잘 받아들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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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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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과 체질보다 그 이전에 꼭 알아두셔야 할 치명적인 부작용은 내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음식이나 매일 먹는 병원 처방약들 중에서 인삼이랑 굉장히 심각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매일 마시는 커피나 녹차 속에 카페인은 인삼이랑 만나면 효과가 급격하게 오르거든요. 머리가 띵할 정도로 아프다거나 잠이 안 오는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항응고제 아스피린 같은 것과 먹었을 때 인삼은 출혈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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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서 피가 자주 흐른다거나 눈에 실핏줄이 터져가지고 빨갛게 충혈이 된다거나 멍이 잘 된다거나 하는게 사실은 인삼의 상호작용 출혈 증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약싸'라는 앱에서 확인을 해보실 수 있는데요. 여기 들어가셔서 먹는 인삼 영양제 제품을 검색해서 복용함에 담고 상호작용 탭을 누르셔서 먹는 약의 이름만 치면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혹시라도 내가 먹는 약이 인삼과 상호작용이 있는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가장 첫 번째 방법입니다.

 

2.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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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인삼이 잘 안받는 체질을 구분하셔야 되는데요. 약사들이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몸에 열이 많고 아니고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것이 뜨거운 느낌이 아니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거든요.

 

우선 급성으로 열이 오르면 몸살이나 열이 나는 감기, 비염,  방광염, 급하게 체하는 거 같은 증상 나타나기도 하고요.

 

만성적으로 오랜시간 동안 열이 과한 체질들은 냄비에 국물을 오랫동안 끓이면 국물이 바짝 졸듯이 몸 안에 수분이 아예 바짝 쫄아버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기관지에 촘촘한 점액이 바짝 마르면서 마른 기침이 생길 수 있고 피부의 수분이 마르면서 빨갛게 아토피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갱년기 증상처럼 열이 위로 확 치받기도 하고 뒷목이 자주 땡기고 몸이 땡땡 붙는 증상으로 열 많은 증상이 바꾸어서 나타나기도 하는 거죠. 이런 분들이 인삼을 먹었다간 컨디션이 되려 나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3. 인삼이 잘맞는 사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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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인삼이 아주 잘 받으시는 분들은 열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신 분들인데요. 이런 분들은 온도 변화에 굉장히 민감해요. 추위도 잘 타고 더위도 잘 탑니다.

 

또 맑은 콧물이 계속 나서 몸이 으슬으슬 추운 증상도 굉장히 잘 나타나고요.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뒷목이 땡기는듯한 그런 두통이 아니라 만성적으로 머리를 축 없는듯한 그런 무거운 느낌의 두통이 나기도 합니다.

 

혈액순환도 잘 안되고 기운도 늘 떨어져 있고 몸이 좀 퉁퉁 붓는 분들 이런 분들은 인삼이 들어갔을 때 몸 안에 열을 공급해서 체온을 높여주면서 굉장히 컨디션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체질을 체크하면서 드신다 하더라도 나에게 맞는지는 드셔보시면서 증상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드셔 주셔야 되고 혹시나 드시면서 두통이 생긴다거나 열이 오른다거나 하면 바로 중단해 주셔야 됩니다.

 

또 혈압이나 당이 있으신 분들은 이런 수치도 면밀하게 체크하면서 드시기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