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살 때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지만 신경쓴다면 근근히 돈 아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중고인 이상 멀쩡한 곳이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차량을 구매하기 전 잘만 선택한다면 큰 추가비용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정비비를 줄일 수 있는 자동차 소모품 체크방법을 소개합니다.
목 차
1. 타이어
첫번째로 봐야할 부분은 타이어입니다. 타이어 체크방법으로 가장 유명한 게 100원짜리 동전을 틈에 집어 넣어 이순신 장군의 모자를 가리지 못하면 대체 할 때가 되었다는 건데요.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얼마만큼 가려야 정상인건지 감이 오지 않아 그 보다 더 정확한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타이어 측면에 보시면 삼각형 표시가 있습니다.
그 표시를 따라 가보면 타이어 홈 안에 마모 한계선이 보일겁니다. 그 마모 한계선과 타이어 면의 높이가 비슷해지면 교체를 해야합니다.
즉, 마모 한계선보다 훨씬 여유가 있는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을 구매하신다면 타이어 교체비 한번은 절약하는 겁니다. 4짝 교체비용이 수십만원 나가기 때문에 타이어 부분만 잘 신경 써도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 고급차량이나 스포츠카 같이 후륜구동 차량의 경우 써머타이어나 윈터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지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특정 계절용 타이어는 해당 계절이 아니면 다른 적합한 타이어로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브레이크 패드
휠 안쪽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아 많이들 놓치고 가실텐데요. 역시 전체 교체 비용이 호환품을 사용하더라도 국산 준중형 기준 10만원 돈 이상 나기기 때문에 꼭 체크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폰으로 후레쉬를 켜고 브레이크 캘리퍼 안 쪽을 비춰 보시면 브레이크 패드가 보입니다. 패드가 스펀지처럼 톰톰하니 많이 있으면 괜찮은거고 거의 없거나 보이지 않는다면 다 닳았다는 뜻입니다.
3. 등화 장치
가끔 등화장치가 한두개씩 나가 있는 차량 있으니 꼭 체크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할로겐 전구의 경우 교체비가 비교적 저렴하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추가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겠죠.
HID와 LED의 경우는 교체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꼭 체크를 해주셔야 합니다. 모든 등화장치를 켜서 전조등, 상향등, 미등, 안개등, 후미등, 방향지시등을 체크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아 차체, 리어램프 두 곳에서 모두 제동등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기어를 후진으로 놓아 후진등도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브레이크등과 후진등은 혼자 가셨을 경우 딜러에게 부탁하거나 스마트폰 영상으로 찍어 보시면 됩니다. 외부만 체크하지 마시고 내부의 트렁크등, 실내등, 글로브박스 등도 확인해주세요.
4. 각종 오일류
각종 오일류는 상태에 관계없이 구매해오면 싹 교환해 주는게 정석이긴 하지만 저는 굳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는게 낮다고 봅니다.
요즘 오토미션들 미션오일은 게이지가 없어서 체크 하기 어렵지만 나머지 체크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체크해 보는게 좋습니다. 먼저 엔진오일 잔량을 확인해 보시고 점도와 색깔을 확인해보세요.
점도가 묽어 흘러내리고 색이 검은색의 가까울수록 교체시기가 다가 왔다는 뜻입니다. 경유 차량의 경우는 항상 색이 검으니 점도 부분만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또 양이 L 밑으로 내려가 있으면 오랫동안 오일 교체를 안 했거나 오일 소모 결함이 있는 차량을 수 있으니 구매하실 때 해당 모델의 고질병과 히스토리를 잘 파악하시고 구매를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수분 함유량이 가장 중요한데 그 부분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니 양과 오염도 정도만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Min과 Max 사이에 있고 색이 레몬색이라면 정상적입니다.
5. 냉각수
냉각수는 2곳 확인을 해 주는게 좋습니다. 냉각수 보조통을 1번,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1번입니다. 라디에디터 탭은 꼭 시동을 켜기 전이나 온도가 충분히 내려간 후 열어야 합니다.
안그럼 뜨거워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물이 분수처럼 뿜어 나올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합니다. 먼저 냉각수 색깔을 확인해 보는데 국산차의 경우는 보통 초록색, 유럽차의 경우는 빨간색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색이 변색 된거 같다면 냉각수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냉각수가 꽉 차 있는지 확인합니다. 양이 부족하다면 보충을 해줘야 하고요.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율을 잘못 섞으면 얼거나 냉각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꼭 비율에 맞게 넣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인터넷에 따로 혼합을 하지않고 그대로 넣어도 되는데 냉각수를 팔고 있으니 그걸 넣어주시면 편합니다.
6. 배터리
배터리의 보이는 구멍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필요, 흰색이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도 10만원돈 하니 꼭 체크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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