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SE2의 디자인, 성능, 디스플레이, 배터리, 가격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 차
1. 디자인
전체적인 형태는 전작인 1세대 SE모델과 같다. 40mm, 44mm로 구분되는 모델 사이즈, 좌우 형태, 베젤의 모양, 둥근 모서리와 디지털 크라운의 위치 등 어디 하나 변한 곳이 없다.
유일한 변화점은 제품 후면 백케이스의 소재가 세라믹에서 경량의 나일론 소재로 바뀌었다는 것 정도이다. 선택가능 색상은 총 3종으로 실버, 미드나잇. 스타라잇이 있습니다.
약 2년 전에 출시된 1세대 시리즈와 차이가 없다는 사실은 상당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2. 성능
실질적으로 S6, S7, S8 프로세서는 동일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같은 프로세서입니다.
쉽게 말해 애플워치6의 S6와 동일한 두뇌이기 때문에 1세대 SE모델 대비로는 20% 향상으로 결과적으로 한 세대 향상된 스펙으로 보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향상점이 찝찝하긴 하지만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하기는 했습니다.
3. 디스플레이
전작과 동일한 디스플레이 스펙으로 1000니트 수준의 밝기, 디스플레이의 내외장재 등 전혀 차이점이 없습니다.
아쉽게도 애플워치7부터 개선된 사방으로 더욱 확장된 디스플레이 역시 적용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애플워치7, 8과 비교해서 보면 비좁아서 답답한 측면이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번 모델에도 역시 AOD, 즉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가 제외되면서 확실한 보급형 급나누기 모델이라는 것을 알렸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향상점이 없고 디스플레이는 SE 1세대와 똑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4. 내구성
전작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방진 등급이 추가되었습니다. 애플워치7, 8는 IP6X, WR50 방수지원으로 일반 모델과 동일한 내구성 스펙입니다.
IP6X는 완전 방진 구조로 일반적인 먼지로부터 제품이 완전히 차단되는 정도입니다. 방수의 정도는 50미터까지 지원하지만 일시적으로 치솟는 수압 등에는 취약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작에서 방진 정도가 추가된 점 외에 특이점은 없으며 실제 향상점은 있기는 월등한 향상은 아닙니다.
5. 배터리
서류상 실 사용시간 18시간, SE1세대 모델과 동일한 용량과 사용시간입니다. 또한 애플워치8과도 동일한 사용시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워치의 경우 물리적 용량은 더 크지만 AOD 등 전력소모량이 더 많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SE 2세대와 동일한 사용시간을 보입니다.
6. 가격
정식 출고가 GPS 40mm = 359,000원부터 셀룰러 44mm 모델 기준 469,000원까지 애플워치SE 1세대 가격범위 최저 35만 9천 원부터 최대 45만 9천 원까지 큰 차이 없는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1세대 모델에 비해서 오히려 낮은 가격대를 책정하였으나 환율 등의 영향으로 국내 출시가는 전작과 유사한 정도로 책정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가격대로 보이며 SE제품의 포지션과 성능 등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괜찮은 가격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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